DB손해보험-우리카드, '중대재해배상보험 비대면 가입 서비스' 협약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7.09 10:23 ㅣ 수정 : 2024.07.09 10:23

보험료 온라인 즉시 확인 및 우리카드 기업카드로 납부시 포인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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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오른쪽)과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가운데), 손성일 넥솔 사장(왼쪽)이 6월 28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와 함께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우리카드 보온' 출시 협약을 체결했다.

 

9일 DB손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종표 DB손보 대표,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손성일 넥솔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B손보는 보험상품을 운영하고 넥솔이 디지털기반 보험 가입 사이트를 관리하며 우리카드는 마케팅 및 우리카드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보온'은 사업자가 사이트를 통해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또 우리카드로 보험료 납부시 최대 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에 따라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거나 손해배상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올해 1월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돼 사업자의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커졌다.

 

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디지털 기반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보험가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에 따라 생겨나는 여러 의무보험과 새로운 리스크에 대한 보험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DB손보·넥솔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카드 고객에게 더욱 유익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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