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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제4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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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7.18 15:47 ㅣ 수정 : 2024.07.18 15:47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동향 공유하는 주제 발표와 함께 부대 행사로 전시회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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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LIG넥스원이 개최한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에서 참석한 민·관·군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이 18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다변화된 공중 전장에서의 무기체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4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을 비롯해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소장), 김태욱 공군본부 정책연구위원(준장), 정연성 공군 군수사 이사관, 조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등 민·관·군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무기체계 최신 기술발전 동향과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항공전자, 전자전, 드론 관련 자체 연구 성과 등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전시회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는 ▲유무인 복합 전투기체계 구축을 위한 운용개념 및 기술기획 방향 ▲항공무기체계 국산화 개발 전략 및 협업 활성화 방안 ▲GPS/레이저 유도폭탄 개발 방안 등 제하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 준비된 전시회에서는 ▲단거리 공대공 탐색기 및 무장데이터링크(WDL)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FA-50 공랭식 AESA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현재와 미래의 항공무기체계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 공군’과 ‘K-방산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18년 시작된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LIG넥스원 고유의 기술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까지는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에서 개최됐으나 행사 규모가 지속 증가하면서 올해에는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태식 PGM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우리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 및 항공무기체계 기술력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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