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동양생명이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물품기부 '무용(無用)함 속 쓸모찾기: 그린박스(GREEN BOX) 캠페인’을 전개했다.

17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함께 고민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도 직접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2주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등 약 200점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물품은 전일 16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됐다.

동양생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친환경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사내 페이퍼리스 및 그린위크(Green Week) 캠페인, 뚝섬한강공원 내 친환경 어린이 정원 조성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이 일상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넘어 지역사회의 수호천사이자 환경을 지키는 수호천사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