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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식품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제2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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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7.12 16:38 ㅣ 수정 : 2024.07.12 16:38

식품안전 관련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산업체 종사자 등 2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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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만 오뚜기 대표가 11일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2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제2회 식품안전과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비자 중심경영을 위한 식품안전문화 조성'을 주제로 국내 식품안전문화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식품안전 관련 대학 교수와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의 좌장으로 'Food safety sulture based on the risk(위험성에 기반한 식품 안전문화)'를 주제로 열렸다.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 원장과 이병훈 서울대학교 교수, 정승현 오뚜기 품질보증본부장 전무가 각각 '근거 기반의 식품안전 규제 및 정책', '식품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위해소통 방안', '식품안전문화 활동·식품안전을 위한 위해요소 분석·OEM사의 식품안전 역량 강화 지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재 세션은 'Trends in consumer centered food safety technology(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 기술 동향)'으로, 김영목 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강백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과 홍준배 한국소비자원 국장이 각각 'AI기술을 적용한 수입식품 위해요소 예측 서비스'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이용한 식품 위해 탐지'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심포지엄으로 식품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위해요소 소통 방안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소비자 위해요소 분석 등 각 기관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국내 산학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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