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파리 노선 신규 취항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7.11 10:53 ㅣ 수정 : 2024.07.11 10:53

11일부터 인천-파리 항공권 예약 시작...오는 8월 28일 신규 취항
최대 11cm 넓은 좌석과 기내식 편도 2식 무상 제공...비즈니스 좌석 18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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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이달 11일부터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 [사진 = 티웨이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해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본격적인 유럽 하늘길을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1일부터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천-파리 노선은 △8월 28일부터 주 4회(월·수·금·토) △10월 6일부터 주 5회(월·수·금·토·일) 일정으로 A330-200 항공기(246석)를 투입해 관광객과 상용 고객의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

 

파리행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출발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귀국편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16일부터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으로 유럽 하늘길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으며 연내 인천-로마, 바르셀로나, 파리, 프랑크프루트 노선을 모두 취항해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천-파리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15일 10시부터 역대급 초특가 1만 원 운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1만 9900원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오전 10시부터 하루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11일 오후 2시부터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파리'를 입력하면 스마트 운임 이상에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7월 28일까지 인천-파리 노선 스마트 운임 이상으로 결제하면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 3만원, 농협카드 2만원 선착순 쿠폰 할인 등 유럽으로 향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한편 티웨이항공이 이번 인천-파리 노선에 투입하는 A330-200 항공기는 기존 중단거리 노선에서 운영하던 B737 항공기 대비 최대 11cm 더 넓은 간격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 

 

총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이뤄졌으며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넉넉한 레그룸(발 공간)으로 더욱 안락하게 여행할 수 있다. 기내식은 이코노미·비즈니스 클래스 모두 편도 기준 2식을 무상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파리로 향하는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하며 놓치기 아까운 역대급 운임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티웨이항공은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 부응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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