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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모닝 경제 브리핑-7월 11일] 美 증시, 금리인하 기대속 기술주 랠리…S&P500지수 사상 첫 5,600선 돌파
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7.11 07:28
ㅣ 수정 : 2024.07.11 11:40
나스닥지수도 역대 최고치 갈아치워, 다우 1.09%↑마감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9.39포인트(1.09%) 오른 39,721.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93포인트(1.02%) 상승한 5,633.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8.16포인트(1.18%) 뛴 18,647.45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노동시장 유연화와 인플레 둔화 방향을 언급한 탓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에 대형기술주 7종목(매그니피센트7‧M7)이 상승동력이 돼 기술주의 랠리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했고, 나스닥지수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유가는 미국 재고 감소와 수요 확대 전망에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69달러(0.85%) 오른 배럴당 82.10달러에 마감했다.
종목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2.69% 올랐다. 인텔과 브로드컴도 각각 0.81%와 0.66% 상승했다. 애플과 테슬라도 각각 1.88%와 0.35% 뛰었다.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0.81%와 1.46% 올랐다.
■ 주요 기업 공시 (10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 루마니아 K9 자주포 공급계약
- LIG넥스원(079550) : 퍼스텍 외 18개사에 선급금 311억원 지급
- 한전KPS(051600) : 발주처인 인도 TSPL사 재무 악화로 계약금액 및 기간 변경
- 신세계건설(034300) : 고성봉포리 생활형숙박시설 수분양자에 대한 350억원 채무보증
- 핸즈코퍼레이션(143210) : 우선주 107만4201주 소각
- DN오토모티브(007340) : 보통주 1주당 2000원 배당 결정
- 태성(323280) : 45억원 규모 PCB 자동화 설비 수주
- 삼보판지(023600) : 자기주식 12만 주 취득 결정
- 육일씨엔에쓰(191410) : 국내사모 전환사채 50억 원 어치 발행
- 스튜디오드래곤(253450) : 8월 8일 결산실적 공시 예고
- 투비소프트(079970) : 이정환 사외이사 선임
- 이마트(139480) : 6월 매출 1조2000억원, 전년비 0.9%↑
- 미원상사(002840) : 주당 500원 분기 배당
- 램테크놀러지(171010) : 90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
- 피플바이오(304840) :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노브랜드(145170) : 신정호‧임태상 사외이사 신규 선임
- 이스트소프트(047560) : 벤처기업부로 소속부 변경
- 주성엔지니어링(036930) : SK하이닉스와 194원 규모 공급계약
- 성일하이텍(365340) : 종속회사에 208억원 채무보증 결정
- 인벤티지랩(389470) : 16억원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 HLB테라퓨틱스(115450) : 89만795주 전환청구권 행사
- KD(044180) : 자회사 세종스카이‧스카이개발 소규모합병 결정
- AP시스템(265520) : 주당 200원 중간 현금배당 결정
- 뉴지랩파마(214870) : 자회사 한울티엘 소규모합병
- 율호(072770) : 종속사 미니멈에 96억원 채무보증 결정
- 비투엔(307870) : 오현철 사외이사 등 3인 선규 선임
- 팜스빌(318010) : 한국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 CJ ENM(035760) : 넷마블(251270) 주식 429만7674주 처분 결정
- 이렘(009730) : 9억원 규모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
- 비투엔(307870) : 유호정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김윤상 2차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오후 3시, 비공개)
- 월간 재정동향(7월호) 발간
- 2023년 국제인구이동통계
- 2024 OECD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
[금융위원회]
-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관련 제재 운영지침 및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안내(12시)
-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의 자체정상화 부실정리계획 마련(12시)
- AI활용 디(D)-테스트베드 고도화를 위한 업계간담회 개최(14시)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상생 노력 지속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적극 지원(10시)
[한국은행]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통위 본회의(9시)
- 통화정책방향(배포시)
- 경제상황평가(배포시)
[금융감독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통위 본회의(9시)
- 통화정책방향(배포시)
- 경제상황평가(배포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9일(현지시간) BMO캐피털마켓츠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전략가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고용 시장 요건을 강조한 점을 주목하며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증언에서 연준의 양대 책무인 완전 고용을 강조했다.
- 지난 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수익이 성장하면서 도리어 M7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배런스는 M7의 기록적 성과가 가장 큰 문제점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주가 폭락 염려 중단과 M7 상승세 중단 사이에서 생각이 많아지고 있다.
- 지난 9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따르면 ‘블룸버그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는 2015년 6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BoA는 이를 경기지표가 둔화하고 있지만 미국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 있는 것이라고 해석하며 이 괴리가 투자자들을 실망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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