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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대방건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견본주택 가보니...'로또청약' 소문에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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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6.29 06:00 ㅣ 수정 : 2024.06.29 06:00

전용면적 59㎡ 740가구
지하 3층~지상 28층 8개 동
내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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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견본주택을 오픈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성현 기자]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대방건설은 26일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에 건설하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기자가 현장을 찾은 27일은 로또 청약단지로 입소문이 퍼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분양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이 단지가 로또 청약이라 불리는 이유는 인근 단지들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 때문"이라며 "여기에 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으로 첫 날(26일)에만 약 2000명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가 출범한 지식정보타운은 건축연면적 125만㎡에 300여개 기업체, 약 3만명의 상주 인력이 근무하는 거대한 산업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59㎡ 한 사이즈만 보유하고 있다. 평단가는 약 3100만원 수준이며 분양가는 7억6800~8억7350만원 이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슈르 59㎡가 12~13억원대, 과천 위버필드는 14~15억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비슷한 의견이다. 결혼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했다는 관람객 A는 "서울로 출퇴근하기도 용이한 위치"라며 "꼭 당첨돼서 결혼 후 이 아파트에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내놓은 평형대에 대해서도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곳에 위치한 아파트 10개 중 59㎡를 보유한 단지는 위버필드, 과천수자인, 래미안슈르, 과천리오포레데시앙 등 네 개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지역 내 59㎡에 대한 수요가 적지않음에도 공급물량이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 74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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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실내 [사진=김성현 기자]

 

전 가구가 정남향에 앞, 뒤에 창문을 두고 맞통풍이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주차 대수 역시 가구당 2.16대로 주차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 수준이다.

 

이 단지는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 5년이 적용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과천 거주자(1년 이상)에 30%가 배정되며 20%는 경기도 거주자(6개월 이상),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7억6800만원부터 책정됐다. 3.3㎡ 환산 시 3025만원 수준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는 <뉴스투데이>에 "최근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에 비해 저렴하고 입지가 가진 미래가치까지 고려한다면 이번 청약에 들어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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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위치도 [사진=대방건설]

 

분양 관계자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이라며 "해당 지역 내 희소가치가 있는 평형대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10일 발표하며 22일부터 2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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