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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 새단장 오픈…'원스톱 쇼핑'으로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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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6.27 09:29 ㅣ 수정 : 2024.06.27 09:30

인근 상권 내 유일한 '원스톱 쇼핑' 점포
간편식·델리 등 전면 배치…소용량 구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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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 [사진=홈플러스]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이 새단장을 끝내고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최근 지역 ‘맞춤형 특화 매장’ 리뉴얼 전략을 바탕으로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도심 활력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북가좌점은 주요 상권(반경 500m)내 약 1만4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세대 구성원의 연령층 또한 다양하며 1~2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상권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동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시계성 및 접근성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북가좌점은 주변 상권 내 유일하게 ‘원 스톱(One-Stop) 쇼핑’이 가능한 점포로 고객 경험과 편의를 위해 냉장·냉동 밀키트, 샐러드 등 간편식 뿐만 아니라 신선식품부터 델리, 그로서리, 생활용품까지 다채로운 품목을 모두 갖췄다. 특히, 1~2인 가구 형태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간편식, 소포장 단위 품목을 늘려 구매 선택지를 넓혔고, 쾌적한 쇼핑 환경 구현을 위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동선 개선에 주력했다.

 

먼저, 1~2인 가구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그랩 앤 고(Grab&Go)’ 코너를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김밥과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식사대용 간편식을 비롯해 컷과일 같은 디저트 품목도 강화해 접근성이 높은 슈퍼마켓을 통해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소용량 상품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수·축산 코너에서는 수입육과 스테이크, 간편생선, 한끼 시리즈 등 냉장·냉동 소용량 상품을 21% 가량 늘렸다. 싱글족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쌈장·고추장·간장 등 각종 조미료와 세제, 화장지 같은 생활용품도 최적의 용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젊은 층에게 인기인 대중주(막걸리·수입맥주·하이볼 등)도 기존보다 30% 이상 확대했으며, PB 브랜드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장 안주Zone’을 주류 코너 옆에 연관 진열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각종 밀키트와 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다이닝 스트리트에서는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냉장 밀키트를 120% 확대해 준비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양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 냉장 밀키트’와 셰프의 메뉴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레스토랑 간편식(RMR)’ 5종 등을 보강해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했다.

 

또한 일반 상품 대비 약 2~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맛난이 농산물’을 강화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 낮추기에 힘썼다. 더불어 원물스낵·견과류 등을 한데 모은 건강 먹거리 특화존, 양식·중식·일식 등 전세계 소스를 모아놓은 ‘월드소스’ 코너, 홈플러스 PB 브랜드 ‘심플러스(Simplus)’ 인기 상품 모음 진열 같이 고객 맞춤형 컨셉을 바탕으로 한 특화존도 선보여 고객 쇼핑 만족도 향상에 총력을 다한다.

 

임기수 홈플러스 Express영업부문장(전무)은 “지역 상권과 방문 고객 성향 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특화매장’ 컨셉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북가좌점은 기존 상권에서의 새로운 변화를 토대로 핵심 거점 점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1~2인 가구 증가, 편의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확산 등 다양한 트랜드를 반영한 현장 중심 접근으로 쇼핑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리뉴얼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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