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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2024 상반기 인기 컬러는 '베이비블루'..."청량한 계절감 느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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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25 09:49 ㅣ 수정 : 2024.06.25 09:49

'레오나드' 베이비블루 아이템 5월 매출 23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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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편집샵 라움 내 주요 브랜드 네헤라(NEHERA)에서 베이비블루 컬러 아이템을 선보였다. [사진=LF]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LF가 올해 상반기 수입여성 브랜드의 봄여름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색으로 '베이비블루(Baby Blue)'를 꼽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비블루 컬러는 주로 남자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사용한다며 이름이 붙여졌다. 최근 LF가 전개하는 주요 브랜드의 봄여름 컬렉션에서 베이비블루는 타 컬러 대비 주목 받았다.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오나드(LEONARD)'는 지난달 베이비블루 컬러 아이템 매출이 2월 대비 230%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타 컬러 평균 상승세(약 150%)를 웃도는 수치다. 

 

또 지난해 9월 LF가 국내 유통 계약을 맺은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forte)'에서도 이번 시즌 주요 베이비블루 컬러 아이템 매출이 동기간 200% 올랐다. 

 

이 밖에도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LF의 편집샵 '라움(RAUM)'에서도 다채로운 톤의 베이비블루가 눈길을 끌었다. '에르뎀(ERDEM)'과 '짐머만(ZIMMERMANN)', '네헤라(NEGERA)', '하쉬(HACHE)' 등 다양한 브랜드 전반에서 패턴과 프린트가 믹스된 베이비블루 아이템이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됐다. 

 

LF는 트렌디한 상품 발굴과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하며 수입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베이비블루는 화사한 봄 하객룩과 초여름 휴양지에서의 리조트룩 등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이번 봄여름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데님과 연출할 경우 세련된 일상룩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돋보이는 소재 아이템을 매치할 경우 베이비블루 컬러가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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