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지난 5월 8일 글로벌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약 7000만 달러(약 967억 4000만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는 전 세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추정치 합산 기준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누적 매출을 공개했다.
누적 매출에서 한국이 3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국(16.9%), 일본(15.6%), 대만(4.8%), 프랑스(3.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게임은 약 70% 누적 매출이 한국과 미국, 일본 시장에서 이뤄진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5월 8일 출시 후 6월 1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전 세계 모바일 액션 게임 가운데 다운로드 1위, 매출 2위에 올랐다.
5월 8일 출시 후 6월 10일까지 한국 시장에서는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모두 1위, 그리고 미국과 일본에서는 다운로드 1위, 매출 2위에 올랐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누적 조회수가 약 143억 회에 달하는 웹툰의 전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센서타워는 ‘웹툰’이라는 용어가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이를 통해 원작 팬에게 강하게 어필했다고 전했다.
또한 센서타워는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만화 및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