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티웨이항공이 운항승무원 건강관리와 항공 안전 강화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 ‘레이오버에서 숙면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지압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9월 운항승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 및 수요 조사를 통해 운항승무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우선순위화하고 그에 따른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들은 지난 5월 29일 스트레칭 및 지압법 실습 교육을 전문 강사 가이드에 따라 운항승무원 건강관리를 통한 항공 안전의 위험 요소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건강증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은 레이오버에서 숙면과 그에 따른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고 항공 안전 측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운항승무원의 건강관리를 넘어 항공 안전 강화 측면에도 기여하기 때문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교육 이후에도 운항승무원 참여율, 만족도, 행동변화 등을 검토해 운항승무원 금연, 체중 감량 교육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운항승무원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은 항공 안전과 직결해 운항승무원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항공 위험 요소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운항승무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