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산업안전·중대재해 예방 위한 협력체계 강화 추진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KT가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5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일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KT-그룹사 공동협력 추진 회의’를 열고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 김이한 kt engineering 사장, 진근하 kt service 북부 사장, 김철기 kt MOS 북부 사장 등 KT와 그룹사 임원 18명이 참여했다.
KT와 그룹사는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 및 예방대책 관리체계 강화 △안전관리 교육지원 및 기술 컨설팅 협력 △안전분야 전문 인력·기술 등 정보 공유 △워킹 그룹 정기 협의체 구성 등 그룹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지원 활동 등을 논의했다.
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All-in safety)’를 그룹사에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4월 KT는 올 인 세이프티를 KT와 190여 개 KT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향후 KT 그룹사와 그룹사 협력사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은 “KT와 그룹사, 협력사가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협력한다면 더 효율적인 산업안전중대재해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며 “안전은 우리 사회의 의무이자 필수 사항이라는 의식이 사회에 깊이 자리 잡도록 KT 그룹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