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현충원 찾아 봉사활동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5.24 16:06 ㅣ 수정 : 2024.05.24 16:06

월남전 참전용사 안장된 26번 묘역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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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철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왼쪽)과 홍보실 직원이 24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등 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활동에는 약 30명의 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해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이다. 농협중앙회는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범농협 홍보담당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문상철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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