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정보] 홈플러스 ‘물가안정’‧이마트 ‘주류위크’…물가 부담 낮출 대형마트 쇼핑 목록은?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5.24 12:28 ㅣ 수정 : 2024.05.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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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번 주말 대형마트에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줄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실시해 우삼겹, 전복, 흰다리 새우 등을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는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간편식 냉면을 선정하고 1+1 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 이마트에서는 ‘주류위크’ 2주차 행사로 인기 위스키와 고량주를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 계속…우삼겹‧전복 반값에

 

홈플러스가 높아지는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선식품 등 각종 먹거리를 AI최저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AI최저가격’ 제도를 통해 매주 선정한 핵심 상품들을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새벽수확 양상추(통)’, ‘캐나다산 냉동 만능 우삼겹(800g)’, ‘완도 전복(특대)’, ‘흰다리새우(마리)’를 모두 반값에 판매한다. ‘1990 바나나(전점 5만송이 한정/1인 2송이 한정/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는 1990원, ‘무(개)’는 1450원, ‘햇반(2종)’은 최대 3000원 할인하며, ‘하림 무항생제 신선한 영양란 대란(25구)’는 7990원, ‘오뚜기 스낵면(108gx5입)은 2500원에 판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항공직송 체리(500g/미국산)’는 3000원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보먹돼(보리먹은 돼지, 전품목)’는 멤버십 특가로 최대 50% 할인,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하고, ‘농협안심한우(전품목/100g/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는 오는 26일까지 멤버십 회원 대상 최대 반값에 준비했다.

 

‘흑미 수박’, ‘애플 수박’ 등 다양한 이색 수박과 연관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수박 유니버스’도 동기간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수박(전품목/통)’을 각 5000원 할인가에 제공한다. 특히  ‘명품꿀당 12.5Brix 흑미 수박’은 최고 당도가 12.5Brix로 일반 수박 대비 당도가 약 14% 높다. 중소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6~7kg 사이즈로 보관과 섭취가 용이하다.

 

‘빙그레 따옴바 수박(75mlX4입)/롯데 수박바(80mlX6입)’는 모두 제품 구매 시 하나씩 더 제공하며, ‘락앤락 수박용기(4종)’는 5900원부터 판다.

 

더불어, 외식 물가가 폭등하는 상황 속 상승률이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사이다 특가’도 23일부터 7일간 열린다. 델리 코너의 효자상품인 ‘당당치킨(4종/통)’은 6990원부터 준비했다. 멤버십 회원 대상 겉바속촉 ‘당당 두마리옛날통닭(팩)’은 24일 단 하루 9990원에,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팩/홈플러스 온라인 제외)’은 23~26일까지 9990원에 담아갈 수 있다.

 

‘홈플식탁 통통유부초밥(9입)’과 ‘지금한끼 제육에그참치/불고기크래미붉닭 유부초밥’은 모두 멤버십 특가로 20% 할인한다. ‘김밥(5종)’은 3990원부터, ‘밀키트(30여종)’는 각 9990원에, ‘즉석떡볶이/여름 시즌면(9종)’은 3개 9900원에 마련했다.

 

캠핑 시즌에 맞춰 캠크닉(캠핑+피크닉) 먹거리와 관련 용품도 같은 기간 부담 없는 가격에 내놓는다. ‘강원도돼지 간장/고추장 불고기(800g/서귀포점 제외)’는 멤버십 회원 대상 5000원 할인하고, ‘의령 햇 초당옥수수’는 5개 9990원에 판다. ‘CJ 햄/소시지/베이컨(17종)’은 1+1에, ‘세계맥주(90여종)’는 5캔 9900원에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이라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함이 오래가는 ‘아이스박스/쿨러백(20여종)’은 20% 할인가에, ‘오자크 트레일 캠핑용품(전품목)’은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고물가 탓에 ‘가정의 달’이 ‘걱정의 달’로 불리고 있는 요즘,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추기 위해 AI최저가격을 활용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물가 상승률이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사이다 특가’, 나들이객 겨냥 ‘메가 캠크닉 대전’, 각종 이색 수박을 할인가에 내놓는 ‘수박 유니버스’ 등 다양한 행사들도 동기간 함께 준비했으니 기분 전환되는 즐거운 쇼핑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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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슈퍼, 간편식 냉면 ‘핫프라이스’ 행사 상품으로 선봬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9일까지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간편식 냉면’을 선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풀무원 평양 물냉면 2인(846g)’을 포함한 14종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롯데슈퍼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1일부터 매주 ‘핫프라이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핫프라이스’란 매주 하나의 상품을 선정해 가격 메리트를 극한까지 끌어올려 초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 첫 프로젝트 상품인 ‘정갈한 쌀(10kg)’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삼겹살, 치킨, 전복, 휴지, 프라이팬 등을 포함해 총 16개의 상품을 판매했으며, 인기 먹거리 혹은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용품 위주로 ‘핫프라이스’ 상품을 준비했다.

 

핫프라이스 상품은 초저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만큼 할인율은 평균 40%대를 기록했고, 특정 상품에는 ‘원 플러스 원(1+1)’, ‘투 플러스 원(2+1)’ 행사를 제공해 고객의 할인 체감도를 더욱 높였다. 이처럼 가격 상식을 파괴한 ‘핫프라이스’ 상품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로 행사 기간 동안 핫프라이스가 속한 상품군의 매출 신장율은 전년 대비 약 2배 높게 기록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시기가 연일 이어지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며 "핫프라이스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은 물론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명백한 이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주 초저가 수준의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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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 이마트, ‘주류위크’ 2주차 행사 돌입…인기 위스키‧고량주 40% 할인가에

 

이마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상반기 ‘주류위크’ 2주차 행사로, 인기 위스키와 고량주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영국)를 행사가 9만9000원에, 하이볼로 유명한 산토리 가쿠빈(700ml, 일본)을 행사가 3만7800원에 판매한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가 높은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750ml, 미국)을 행사가 8만4000원에, 러셀 리저브 10년(750ml, 미국)을 정상가 9만9000원에서 30% 할인한 행사가 6만9300원에, 듀워스 화이트라벨(700ml, 영국)은 정상가 3만3500원에서 40% 할인한 행사가 1만98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앱에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을 이용하여, 전용 할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750ml, 미국)을 행사가 10만7100원에, 부쉬밀 16년 싱글몰트(700ml, 영국)를 정상가 25만원에서 5만원 할인한 행사가 20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2017년 처음 판매했던 연태고량주(500ml, 중국)의 경우 이번에 최초로 행사를 기획했다. 기존 정상가 1만8000원에서 20% 할인한 행사가 1만4400원에 선보인다.

 

또 이마트는 국내 전통주인 생(生)막걸리 전품목 대상으로 2병 구매시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창, 지평, 장수, 복순도가, 국순당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창막걸리 12도(900ml, 국산) 상품을 2병 구매시, 정상가 2만9600원(1병당 1만4800원)에서 10% 할인된 행사가 2만664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각각 다른 브랜드의 막걸리를 2병 구매 시에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바이어는 “최근 인기가 높아진 위스키를 중심으로 트렌디 주류 특가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난주 슈퍼와인 페스타에 이어, 이번 주류위크 2주차 행사에서도 다양한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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