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정보] 이마트‧티몬‧위메프, 5월 먹거리 할인 행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행사가 많아 소비도 많은 5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마트는 광어, 햇참외, 햇양파 등 제철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하고, 티몬은 신선식품관 ‘티프레쉬’를 리뉴얼하면서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릴레이 할인한다. 위메프는 제철 수산 식품을 최대 35%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가정의 달 특별전’을 준비했다.
■ 이마트, 광어‧참외‧햇양파 등 제철 농산물 50% 할인
이마트가 오는 16일까지 제철 농수산물인 자연산 광어와 햇참외, 햇양파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는 올해 5월의 경우 월초 연휴와 함께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기념일까지 있어 가계 지출이 늘어난 만큼, 이후 기간 특히 알뜰 장보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금이 가장 맛있는 제철 상품을 중심으로 이번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
자연산 광어는 5월이 가장 많이 어획되는 제철로써, 평상시 판매하는 양식 광어에 비해 크기가 최대 2배 이상 큰 마리당 평균 3~5KG 중량을 주력으로 사용하여 맛도 훌륭하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대표상품으로 자연산 광어회/팩(360g내외) 상품을 정상가 3만596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된 행사가 1만7980원에, 자연산 광어 무침회/물회 역시 각 팩당 정상가 2만9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된 각 행사가 1만49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수산물 이외에도 제철을 맞은 참외와 햇양파를 특가 상품으로 기획했다. 봄철 햇과일 매출 1위인 성주참외 3~6입/봉 상품을 정상가 1만28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00원 할인한 행사가 8800원에 판매한다. 또 국내산 햇양파 1.8kg 상품을 행사가 2980원에 판매한다.
최근 고물가에 따라 ‘내식’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필수 식재료인 양파를 행사품목으로 선정했다. 따라서 이마트는 양파 바이어가 ‘햇양파’ 출하시점에 맞춰 경남 합천, 전남 고흥, 전북 고창 지역의 하우스/노지 재배물량 700톤을 사전 계약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외에도 인기 델리 상품도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순살치킨/팩 상품을 정상가 9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00원 할인한 행사가 7980원에, 18입으로 구성된 스시e-베스트모듬초밤/팩 상품도 정상가 1만7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00원 할인한 행사가 1만4980원에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자연산 광어, 햇참외 등 5월에 가장 맛있는 대표 제철 농수산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5월 연휴와 각 종 기념일 등으로 가계 지출이 많았던 고객들께서 이번주 이마트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티몬, 신선식품관 ‘티프레쉬’ 리뉴얼 기념…릴레이 할인 돌입
티몬이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쉬(T.FRESH)’ 특별관을 리뉴얼하며, 품목을 100여종으로 확대하고 전 카테고리에 걸쳐 릴레이 할인에 들어선다.
티프레쉬는 생산자, 판매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품질을 보증하는 티몬의 신선식품 브랜드로, ‘맛없으면 무료 반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 만큼 깐깐하게 엄선한 ‘산지 직송’ 상품만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고객 만족도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티프레쉬 평균 반품률은 0%에 가까우며, 고객리뷰 평점도 4.7/5점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올해 4월 티프레쉬 거래액은 6배가량 올랐다.
티몬은 그간의 신선식품 소싱과 운영 노하우를 살려 티프레쉬 특별관을 고품질의 심리적 만족도 높은 상품들임에도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들로 품목을 확대해 본격 리뉴얼했다.
먼저, 농축산 카테고리별 파트너사를 다양화하며 고객들이 수시로 찾는 상품은 물론 시즌, 트렌드에 맞는 인기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대폭 늘렸다. 기존 두 자릿수에 그쳤던 전체 딜 개수는 5배 증가했으며, 고객들은 한층 다채로운 상품들을 합리적인 금액대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인기 품목 중심으로 기본 30% 이상 할인혜택 등 자체 마케팅을 펼치며 가격 경쟁력을 더했다.
리뉴얼을 기념해 농축산 전 카테고리에 걸쳐 특가 릴레이가 이어진다. 10일 ▲제스프리 골드키위 1kg 10과(9000원대~), 11일 ▲전복 1kg 20-25미(1만1000원대~), 12일 ▲단호박 밤호박 5kg(1만1000원대~) 등을 특가로 선보이며, 다음 주 13일 ▲민물장어 750g 내외(1만9000원대~), 14일 ▲성주 햇참외 4kg(9000원대~) ▲닭고기 절단육 1kg+1kg(8000원대~) 등을 대표 상품으로 특가에 내놓는다.
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품질 좋은 신선식품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티프레쉬 특별관을 새롭게 리뉴얼해 물가 안정에 보다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품목들을 확대하며 사계절 먹거리 쇼핑을 책임지는 신선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위메프, ‘대한민국 수산대전 가정의 달 특별전’ 개최
위메프가 오는 19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철·인기 수산 식품을 최대 35%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5월 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한다.
위메프는 해양수산부가 정기적으로 펼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하며 국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밥상물가 안정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행사에서 우수 수산물을 엄선해 특가 판매한 결과, 단 하루 만에 전용 할인 쿠폰이 전량 소진되며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5월 행사에서는 어버이날 등 기념일을 비롯한 연휴 기간 온 가족 먹거리로 제격인 다양한 수산 식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행사 기간 최대 20% 대한민국 수산대전 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1주마다 1매씩 총 2회(5월6~12일, 5월13~19일) 한정 발급한다. 여기에, 중복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 기본할인 및 추가할인 쿠폰을 더해 최대 35%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이달 행사 상품으로 고등어, 오징어, 김 등 총 8종의 밥상 인기 수산물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자포니카 1종 민물장어 1kg(손질 후 700g 내외, 2만6520원), ▲경북 안동고등어 140g(10팩, 1만5920원), ▲오바다 반건조 오징어 대 5미(550g 내외, 1만8320원) 등이 꼽힌다. 특히, 국민 반찬인 ‘김’ 가격이 오름세인 가운데 ▲남해안 무공해 햇곱창김 100장(1만9190원), ▲광천김 간장에 찍어먹는 구운 곱창김 60g(360매, 6930원) 등 인기 ‘김’ 상품도 행사 기간 특별 할인 판매한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식탁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이번 달도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수산물 특가 기획전을 선보인다”며 “우수 품질의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전하니 5월 가정의 달 소중한 사람들과 국내산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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