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 식자재 유통 계열사 풀무원푸드머스가 수도방위사령부와 군 급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와 이진우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안전하고 건강한 군 급식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증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군 급식 시장 대응 관련 정보 교츄 및 인적 자원 통한 교육 연계 △인적 자원 교류 및 시설 상호 이용 △지구와 개인의 건강을 위한 캠페인 연계 진행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주요 행사 상호 지원 △올바른 식생활 확립, 건강 증진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필요 시 공동 기획 및 추진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 6가지를 함께 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식단과 교육 자료 등을 교류하고, 군부대 급양관리관과 조리병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이에 지구식단, 동물복지, 저염저당 식단 등의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는 "그간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군의 건강한 급식문화를 조성하면서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더 좋은 병영식당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