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넷마블 사옥에서 게임아카데미 9기 정규과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꿈에 대한 강한 의지와 게임 개발 관련 기본 역량을 갖춘 청소년을 선발해 8개월 간의 정규과정을 통해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아카데미 9기에 선발된 학생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이번 발대식에 참석했으며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과 강사진이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이재홍 숭실대학교 교수, 김태규 인제대학교 교수, 김혜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한 응원을 전했다.
김태규 교수는 "게임 개발은 힘겨운 인고의 과정이지만 넷마블아카데미라는 울타리 안에서 여러분이 게임 개발을 공부할 수 있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넷마블 자문위원으로 학생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사와 자문위원 인사 이후에는 넷마블문화재단 및 게임아카데미에 대한 소개와 게임아카데미 수료생의 참가 후기를 비롯해 후배 기수를 위한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됐다.
게임아카데미 3기를 수료한 이충인, 최예슬 학생은 "팀 프로젝트는 처음으로 미숙했지만 아카데미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소통 방식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9기 여러분도 이 소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