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1분기 영업익 11.9% 오른 732억...간편식·해외시장 선방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뚜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성장해 73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뚜기의 1분기 매출액은 8835억원으로 동기간 3.1% 증가했다. 특히 해외 매출액은 848억원으로 약 1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0% 급등해 485억원을 돌파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식 등의 매출 증가로 견조하게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 등도 소폭 상승했다"며 "해외매출이 약 15%정도 성장하며 전체적인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판관비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별도의 이슈는 없으며 전년 수준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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