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글로벌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와 제품 품질 혁신을 위한 기술 동맹 강화를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제이슨왕 라이크라컴퍼니 부사장은 안다르 한국 본사를 찾아 김철웅·공성아 안다르 대표이사와 글로벌 기술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이날 제이슨왕 부사장은 라이크라컴퍼니의 원사를 다양하게 연구 개발해 제품을 생산한 공로를 담아 안다르에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안다르는 2021년 말 라이크라컴퍼니와 글로벌 트레이드마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안다르는 기능성과 착용감을 충족할 경우 부여되는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을 획득하기도 했다.
안다르는 자체 R&D 조직인 안다르 AI 랩에서 라이크라컴퍼니의 원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들을 제작해 왔다. 이에 안다르는 애슬레저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도 라이크라컴퍼니의 품질력을 알리는 데 힘썼다.
김철웅 안다르 대표이사는 "'브랜드 경쟁력의 기반은 품질에 있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양사가 기술 동맹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감사패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안다르는 고품질의 원단을 선택해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