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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엑스게이트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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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4.23 22:14 ㅣ 수정 : 2024.04.23 22:14

양자보안 및 ICT 융합기술 활용한 국방 보안체계 혁신을 위한 긴밀한 협력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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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좌측)과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이사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과 엑스게이트가 미래 국방 보안체계의 핵심 솔루션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양자보안 솔루션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엑스게이트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엑스게이트는 △양자보안의 군 통신작전 적용 방안 공동 연구 △양자암호 통신기술 교류 △양자보안 솔루션 전시 기획 및 공동 전시 등 양자보안 및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국방 보안체계 혁신을 위한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통신장비, 무인화, 감시정찰, 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엑스게이트의 검증된 양자보안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 국방 무기체계에 최적화된 보안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은 “엑스게이트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양자내성암호기술을 적용한 군 통신 솔루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이사는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바탕으로 양자내성 암호화에 대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국방 분야에 양자 보안기술을 적용하는 우수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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