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獨 전문지 평가 테스트서 ‘최우수’ 등급 획득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회사의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독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차량 및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소음 등 11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에보 SUV는 전기차용 타이어 중 최고 제품으로 좋은 다이내믹(역동성)과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갖췄다는 호평을 받으며 평가 최고 등급 ‘최우수’로 분류됐다.
특히 전기차 주행 성능과 안전에 핵심적 영향을 미치는 항목인 △마른 노면 제동력(Dry Braking)과 △주행 소음(Pass-by-noise)에서 1위로 평가됐다.
이번 테스트 외에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 테스트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극찬을 받아왔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 출시된 브랜드 첫 제품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부터를 비롯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까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 테스트를 거쳐 글로벌 톱티어(일류) 브랜드 동급 제품과 비교해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