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황문규 대표 사내이사 선임…사내이사 1명 새로 영입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3.28 15:25 ㅣ 수정 : 2024.03.28 15:25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주총 안건 원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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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황문규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8일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 등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사내이사로 선임된 황 대표는 2014년부터 4년간 PCA생명에서 GA 영업을 담당하다 2018년 PCA생명이 미래에셋생명과 합병하면서 GA영업팀장을 맡았다. 이후 GA영업본부장을 거쳐 현재 GA영업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영업통으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생명 이사회는 황 대표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보험영업과 GA채널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영업에 대해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갖췄다"면서 "조직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재식 부회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또 조성식 재무부문 대표가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위경우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학자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가 재선임됐고 김혜성 국제손해사정 고문이 신규 선임됐다.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도 이뤄졌다. 이에 따라 퇴직 공로금 적용 배수는 △사장 이상 2배 이내 △상무 이상 1.5배 이내 △이사 1배 이내 등 직위별로 재정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한 50억원으로 책정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전기 이사 보수한도 50억원 가운데 28억3000만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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