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3.25 11:00 ㅣ 수정 : 2024.03.25 11:00
물세척·UV 재생으로 주기적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인피니트 라인 필터' 4면 흡입·토출 '4way 서라운드 청정', 공기질 학습해 맞춰주는 '맞춤청정AI+
삼성전자는 25일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한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주기적 필터 교체 필요 없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뵌다.
삼성전자는 25일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way 서라운드 청정 △맞춤 청정 AI+ △고급스러운 인피니트 디자인 △인피니트 라인 필터 등으로 혁신을 더했다.
특히 인피니트 라인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됐으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사용 가능하다.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 촘촘한 전기장으로 세균까지 포집해 99%의 높은 살균 능력을 갖췄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PA(Pure Air)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과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광분해 탈취 필터는 기존의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UV(자외선)를 활용해 냄새 물질을 흡착, 분해해 효율적으로 냄새를 제거한다.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 탑재로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분산된다. 100㎡ 모델의 경우 넓은 면적을 대상으로 빠른 청정과 순환 필요시 ‘팝업 청정 부스터’를 작동시켜 최대 거리 11m까지 빠르게 깨끗한 공기를 내보낼 수 있다.
맞춤 청정 AI 기능으로 실내외 공기질을 비교·학습해 공기질이 악화될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해 준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주기적 교체가 필요 없는 필터 기술을 탑재해 폐기물을 축소해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계속적으로 연구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제품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