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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모닝 경제 브리핑-3월 19일

美 증시, FOMC·GTC 앞두고 상승…테슬라·알파벳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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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3.19 07:14 ㅣ 수정 : 2024.03.19 07:14

WTI 82.72달러, 나스닥 0.8%↑ 마감
기술주 강세 힘입어 일제히 상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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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8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66포인트(0.20%) 오른 38,790.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33포인트(0.63%) 상승한 5,149.4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130.27포인트(0.82%) 뛴 16,103.45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술주의 강세에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GTC)와 19~20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를 주시했다.

 

특히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FOMC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재 5.25~5.5% 수준으로 동결할 것으로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관건은 연준이 경제 전망과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를 수정할 지다. 

 

국제 유가는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감소에 미국·중국 수요 확대 전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68달러(2.1%) 오른 82.72달러에 마쳤다. 

 

종목에서 엔비디아는 GTC 회의를 앞두고 4거래일 만에 반등해 0.70% 올랐다. 애플은 아이폰에 구글 AI 챗봇인 제미나이를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란 소식에 0.64% 상승했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애플과 같은 소식에 4.44% 뛰었다. 

 


■ 주요 기업 공시 (18일)

 

- 효성티앤씨(298020) : 계열사 세빛섬에 697억원 대여 만기연장 

- DGB금융지주(139130) :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서 오케이저축은행으로 변경 

- HD현대중공업(329180) :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에 4896억원 규모 암모니아 운반선 3척 수주 

- 우신시스템(017370) : 이차전지 조립라인 440억8920만원 공급계약 

- HJ중공업(097230) : 구리갈매 역세권 A-1BL 아파트 건설공사 낙찰자 선정 

 

- 다올투자증권(030210) : 경영권 분쟁 소송 발생

- 위니아에이드(377460) : 외부감사인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 발생 

- 뉴온(123840) : 20억원 상당 진공코팅장비 공급계약 체결 

- 화천기계(010660) :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 DMS(068790) :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 뉴온(123840) : SHENZHEN FORBEST PHOTOELECTRIC TECHNOLOGY CO.,LTD와 21억원 규모 진공코팅장비 공급계약

- 아바코(083930) :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확대 위해 기취득 자기주식 50만주 소각

- 윈스(136540) :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 위해 2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 카카오헬스케어, 임직원 9명에 1억 원 규모 스톡옵션 부여 형태 유상증자 실시

- 휴마시스(205470) :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위해 3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지더블유바이텍(036180) : 인큐인베스트먼트가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 인용

- 싸이토젠(217330) : 98억원 규모 제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유니슨(018000) : 19일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발생

- 마이크로디지탈(305090) : 90억원 규모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투비소프트(079970) : 카발로블란코로부터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총 관련 검사인 선임 신청 제기

 

- 에스디생명공학(217480) :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 플래스크(041590) :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 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 : 알베로네이처 외 2인이 제기한 주총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 팬젠(222110) : 39억9998만6631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 에스에이엠티(031330) : 15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결정

 

- 아이오케이(078860) : 현저한 시황변동 관 “정기결산 및 정기주총 관련한 사항 이외, 별도 공시할 중요 정보 없음”

- 대신증권(003540) : 본사 사옥 매각 관련 "본사 사옥 매각 위해 NH-아문디 포함한 다양한 회사들과 검토중이나, 아직 결정된 바 없음”

- 아센디오(012170) :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당사는 사업다각화 위해 추가 재원 확보 통한 신규사업 진출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신규 이사선임 위한 임시주총 소집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음”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부총리 국무회의(10시, 서울청사)

- 2차관, OECD와 국제공동연구 체계 구축(10시)

- 경제교육지원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11시)

- 2023년 혼인·이혼통계(정오)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기후위기 대응 금융지원 간담회(08시)

- 김주현 금융위원장,국무회의(10시)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OECD 국제금융교육주간 세미나(14시)

- 자산운용업 제도 정비를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실시(06시)

- 기후위기 대응 금융지원 간담회(08시)

- OECD 국제금융 교육주간 (Global Money Week) 세미나 개최(14시)

 

[한국은행]

- 2024년 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정오)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부산금융중심지 지정 15주년 기념 심포지엄(11시)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지방지주·은행 간담회(14시)

- 자산운용업 제도 정비를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실시(06시)

- 2024. 2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06시)

- 기후위기 대응 금융지원 간담회(08시)

- 금융감독원장 지방지주 회장・은행장 간담회 개최 -지방은행의 역할 및 지역과 동반성장 방안 논의-(14시)

-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 개최(14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에셋매니지먼트의 래인 스틸리 채권 담당 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유럽중앙은행(ECB)보다 좀 더 느린 속도로 금리를 내릴 것이라며, 연준과 ECB 모두 올해 6월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에는 연준이 좀 더 점진적으로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난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통화경제학자 주디 쉘턴 인디펜던트 인스티튜트 선임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다는 광범위한 안도감에도 높은 물가가 미국인들에게 누적된 피해를 줬다며, 완전한 디플레이션이 아니라면 임금 인상에도 일상적 물품구매는 계속 비싸게 느껴져 연준 통화정책이 유효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지난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 내 틱톡서비스 금지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미 대선이 있는 해엔 중국주식 투자 위험성이 더욱 두드러졌다며, 2018년 이후 데이터 분석 결과는 미중 간 긴장지표가 오를때 실적이 좋았던 종목은 아이메이크기술개발(의료)·우정저축은행·노주노교(주류) 등 세 종목이 꼽혔다고 분석했다. 

 


■ 코로나19 현황

 

올해 2월 4주(2월 25일~3월 2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4538명(일평균 648명)이었다. 2월 2주(11일~17일) 7214명까지 오른 뒤 감소세를 보이나 여전히 주 40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공식적으로 확진되는 상황이다. 

 

신규 코로나 양성자 중 60세 이상 고령 양성자의 비중이 1월 2주 이후 34~36%대에서 2월 4주 40%까지 늘었다.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환절기에 유행하는 만큼, 고령자·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은 건강 관리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당국은 지난해 8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명당 1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서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한다. 현재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보호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 중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고, 코로나 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위기단계 하향 시점은 국내외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나갔으나 롱코비드(Long-Covid·만성 코로나 증후군)라고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과의 싸움은 여전하다. 롱코비드 증상만 200여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지만 정의는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WHO는 지난해 5월 코로나와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고, 코로나를 계절성 독감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각국에 권고했다. WHO가 소집한 전문가들은 3개월마다 회의를 열어 PHEIC 유지 여부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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