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동원홈푸드가 15일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 참여해 '비비드키친'의 다양한 소스를 선보인다.

'비비드키친'은 동원홈푸드가 론칭한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로 저칼로리·저당·비건 소스, HMR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이미 200만개 이상 판매된 '비비드키친'을 전 세계에 알려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다.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소스 본연의 맛과 감칠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열량은 낮춘 제품이다. 비건 소스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100% 식물성 재료를 사용했다. 

특히, 동원홈푸드는 김치와 고추장, 간장을 활용한 한식 소스를 전시해 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동원홈푸드는 '김치 치폴레 마요'와 '김치 페스토 소스' 등 김치 소스를 활용한 제품을 준비하기도 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30여 년간 조미식품을 제조해 온 노하우와 다양한 소스 라인업을 바탕으로 50조 세계 소스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2회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테마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400여 개의 고객사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