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담당자가 원하는 인재를 AI가 매주 추천한다면?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3.14 10:38 ㅣ 수정 : 2024.03.14 10:38

사람인, ‘인재 추천 구독 서비스’ 론칭
AI가 인재풀서 직무에 맞는 인재 추천
인사담당자는 인재 리스트를 매주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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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은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조건의 인재를 매주 추천 받고, 구독할 수 있는 ‘인재 추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프리픽]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다양하고, 알맞은 지원자를 찾는 일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HR 업계에서는 방대한 양의 지원자 정보 중에서 채용 직무와 가장 어울리는 인재를 고르는 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HR 기업 '사람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찾는 데 AI기술을 적용한 대표 기업이다.

 

HR 기업 '사람인'(대표 김용환)의 대표 채용 서비스 '인재풀'이 원하는 조건의 인재를 매주 추천 받고, 구독할 수 있는 '인재 추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사람인 인재풀은 프로필을 공개한 인재를 대상으로 기업이나 헤드헌터가 직접 검색해 이직 제안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AI 추천과 세분화된 검색 기능, 풍부한 인재 데이터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인재 추천 구독 서비스는 인재풀을 이용하는 기업회원 대상에게 제공되며 인재풀 내에서 필요한 인재 검색 조건을 저장하고 구독하기를 누르면 AI가 검색 조건과 기존 채용 행태를 분석해 적합한 인재 리스트를 매주 메일로 추천한다. 구독은 채용 직무별로 할 수 있으며,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채용 중인 공고가 있다면 채용 조건을 AI가 분석해 적합한 경력의 인재를 추천한다.

 

사람인 인재풀은 상세 검색 필터와 구직자 패턴을 파악한 태그 정보 제공으로 지원자 검색 시간을 줄여주고,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알맞은 인재를 계속 추천해 효율이 높은 채용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AI가 △적극적인 구직 활동 △제안에 빠른 응답 △제안이나 프로필 조회가 많은 인재 등 구직자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매칭 확률이 높은 인재를 추천한다. 추천 결과에 대해서는 참고 할 수 있도록 AI 분석 리포트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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