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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5세대 이동통신과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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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3.13 15:36 ㅣ 수정 : 2024.03.13 18:24

양국 정보통신 책임자, 정보통신기술 협력위원회 개최하고 삼성전자 반도체공장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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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국방부에서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성장관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 대북 공조방안, 방위산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사진=국방부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미 국방부가 5세대 이동통신(5G)과 사이버보안 분야의 제반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 쌓아온 협력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국방부는 전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4차 한미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는 천승현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과 레슬리 비버스 미 국방부 정보화책임관 부차관보를 각각 양측 대표로, 한미의 국방 ICT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2021년부터 총 3차례에 걸쳐 논의했던 5G와 사이버보안 분야의 제반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및 신뢰를 기반으로 더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한미 ICT 협력위원회는 정보 교환 위주의 ‘포럼 형식의 협의체’에서 양국의 ICT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한 ‘정책 협의체’로 발전돼 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 대표는 지난 11일 수원 삼성전자 생산공장을 방문해 5G 등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 및 성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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