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래몽래인, 이틀째 상한가…배우 이정재 투자에 '한동훈 테마주' 부각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3.13 10:28
ㅣ 수정 : 2024.03.13 10:28
이정재 최대주주인 와이더플래닛, 래몽래인 최대주주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미디어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200350)의 주가가 이틀째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배우 이정재가 지분투자에 나서면서 '한동훈 테마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래몽래인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470원(29.94%)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래몽래인의 상한가는 이정재가 지분 투자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정재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이정재와 관련 있는 기업들은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며 주가가 급등했다.
래몽래인은 전일 2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은 보통주 292만44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9930억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321820) 181만2688주 △이정재 50만3524주 △박인규 위지웍스튜디오 대표 50만3524주 △케이컬쳐 제1호조합 10만704주 등이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해 12월 이정재가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래몽래인 지분율 18.8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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