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7일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겨울무와 양파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채소류 시장동향 및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3월은 겨울작기 수확이 종료되고 봄작기는 아직 생육중인 단경기로 수급불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정부 비축 농산물의 적기 방출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배추, 무, 양파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주요품목의 수급 불안 해소와 물가안정을 목적으로 배추 7000톤, 무 8700톤, 양파 7700톤을 사전 비축해 민간 출하량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 후 부족분을 도매시장에 방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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