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사회 통합에 수원시 자문위원 역할 매우 중요"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3.07 06:40
ㅣ 수정 : 2024.03.07 09:37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는 6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민주평통 수원시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올해 민주평통 수원시 사업 계획 중 정부가 공표한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과 관련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제정 기념 행사와 안보견학, 역사현장 체험행사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자문위원 위촉장, 이석하 협의회장이 간부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의 정기회의 주제 영상을 시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사회 통합을 위해 민주평통 수원시 자문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모 북한이탈주민 강사로부터 심각한 북한 인권 문제와 남한 사회 정착과정을 들었고 하승희 박사가 북한의 원격교육과 세대간 갈등, 국제관광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북한 사회문화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석하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정착,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주평통 수원시 자문위원들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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