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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아트업 장학증서 수여식' 실시
임종우 기자
입력 : 2024.02.19 10:35
ㅣ 수정 : 2024.02.19 10:35
신영 컬처챌린지·컬처드림업·뉴프론티어 장학사업 결산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신영증권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영 아트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19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신영컬처챌린지 △신영컬처드림업 △신영뉴프론티어 등 총 세 가지 장학사업을 결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영증권·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와 각 사업별 장학생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신영컬처챌린지는 학생들의 창작 음악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20개 종목이 접수됐으며, 그중 이소현 학생의 '매일을 함께해요, 신영증권'이 대상을 수상했다. 경쾌하고 따뜻한 멜로디가 특징인 해당 음악은 올해 신영증권의 통화 연결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영컬처드림업은 각 분야별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들이 세계 유수의 콩쿠르나 페스티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참가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3명의 지원자 중 13명의 학생이 선정됐으며, 그중 김민과 이마드리드, 이창민 학생은 독일 하노버 '코레오그래피(Choreography)37' 콩쿠르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신영뉴프론티어는 시각예술 분야를 후원하며, 젊은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총 14개 전시 계획안이 접수돼 7개의 안이 선정됐으며, 전시는 오는 5월 서울 중구 아트스페이스3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식으로 한예종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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