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14일 서울사옥에서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을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1961년생인 정 신임 이사장은 2012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 등으로 역임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금감원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또 거래소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업계 대표 사외이사에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 1965년생인 이 대표는 2021년 3월 교보증권 대표에 취임해 현재까지 직을 이어오고 있다.
신규 선임된 이사장과 사외이사의 임기는 2027년 2월 14일까지 총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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