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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호(號), '가전 8년 연속 성장'에 마냥 웃을 수만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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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2.14 05:10 ㅣ 수정 : 2024.02.14 05:10

LG전자,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 지난해 4분기부터 적자전환
4분기 가전업계 '계절적 성수기'...LG전자 신제품 출시 상반기 집중
생활가전 사업, 경쟁 심화로 2020년 이후 영업이익 하락세
중국 브랜드 강세·고물가 따른 가계지출 부담 증가도 한 몫
기술 초격차 토대로 모든 소비 계층 끌어안는 경영전략 수립 본격화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조주완 대표가 이끄는 LG전자가 2023년 매출액 84조2278억원을 달성해 3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과거 펜트업(Pent-up·억눌린 수요가 급속히 되살아나는 현상)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성적표다.

 

LG전자는 실적 성장 요인으로 회사 캐시카우(Cash cow:주요 수익원)사업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 사업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을 꼽았다. 

 

특히 생활가전은 대다수 국민이 아는 ‘가전은 LG’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LG전자의 주력사업이다.

 

연간 실적 기준으로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홈 어플라이언스&에어 솔루션(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가 4개 사업본부 가운데 실적이 가장 많다. 하지만 LG전자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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