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에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일 부산 서구에 있는 부산연탄은행에서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대상 세탁서비스 지원과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연탄은행은 부산지역에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새해 부산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롯데건설은 동절기 보호취약세대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한 '연탄은행 빨래방' 봉사활동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Charlotte) 봉사단은 의복과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부산연탄은행 내 빨래방에서 세탁하고 건조한 후 직접 재가 어르신 세대에 배달했다.
또한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소외계층에 라면 645박스를 기부했으며 재가 어르신 세대에 △세제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 1000회분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