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6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소비자 20명과 함께 올해 첫 '교촌1991스쿨, 점보원정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교촌1991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조리부터 포장까지 교촌치킨의 제조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촌에프앤비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촌1991스쿨, 점보원정대'는 기존에서 파생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허니콤보' 등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를 조리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신메뉴와 교촌의 숨겨진 메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체험의 구성을 더욱 확대했다.

참여자들은 신메뉴 '점보윙 시리즈'와 숨겨진 메뉴 '살살후라이드'를 맛보고 조리 과정에 참여했다. 이들은 교촌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듣고 메뉴를 시식한 뒤 전문 강사의 조리 시연을 보며 직접 원하는 맛의 치킨을 조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점보원정대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을 컨셉화해 선보이는 행사로, 교촌이 자신있게 선보이는 메뉴들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교촌에 대해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