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김충기 입력 : 2024.01.24 14:22 ㅣ 수정 : 2024.0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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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17개 항목을 이행하지 않으면 지급 금액이 감액될 수 있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2023년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대상자는 개별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비대면 간편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단가가 농가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돼 지급됨으로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등록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을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방문해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대상자 지급 금액 확정 절차를 거쳐 11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10만 원 인상돼 소규모 농가의 혜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자격요건 검증과 실경작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 등 관계기관의 부정수급 방지 대책도 강화될 예정이니 기본직불 요건을 충족한 실제 경작자가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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