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2151억원 대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0층, 11개동, 총 6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걸어서 약 3분, 4호선 미아역이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등 초∙중∙고등학교와 성신여대, 고려대 등 교육인프라도 탁월하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2년 연속 1조원 중반의 견조한 수주실적을 이어가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동안 여러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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