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11번가…갤럭시s24 공개에 유통업계도 ‘들썩’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1.18 11:14 ㅣ 수정 : 2024.01.18 11:14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CJ온스타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7일(현지 시간) 갤럭시s24을 공개하면서 유통업계도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CJ온스타일은 19일 자정 업계 단독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론칭 모바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에서 처음 공개됐다. 

 

CJ온스타일은 생성형 AI를 내장한 갤럭시 S24 시리즈 특장점에 주목하고, 이번 모바일 쇼케이스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히로인 댄서 ‘레드릭’과 AI를 활용한 댄스 퍼포먼스를 실감나게 구현해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이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쇼케이스 방송을 진행하는 배경에는 판매 노하우와 영상 전문성을 동시 보유한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타 유통사들은 판매에만 집중하는 반면, CJ온스타일은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로 신상품의 확실한 브랜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번 갤럭시 S24 시리즈 모바일 쇼케이스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 12일 공개된 쇼케이스 예고 페이지는 하루만에 5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쇼케이스 시청을 위해 방송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직전 갤럭시 S23 시리즈 쇼케이스 대비 436% 늘었다.

 

사전 구매 혜택도 다채롭다. 18일까지 방송 사전 알림 신청만 해도 CJ온스타일 적립금 최대 5만원 또는 TVING(티빙) 최대 1년 이용권을 랜덤 지급하며, 갤럭시 S24 시리즈 할인 쿠폰도 별도 증정한다. 19일 쇼케이스 방송 중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외에도 갤럭시 S24 시리즈 구매 전 고객에게 CJ온스타일 적립금 1만원과 티빙 1개월 이용권을 모두 제공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라방을 필두로 CJ온스타일 전 판매 채널을 활용한 대규모 원플랫폼 세일즈도 병행한다. 19일 자정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오전 10시 CJ온스타일 라방에서 2차 판매 방송이 연이어 진행된다. 24일 저녁 8시, 25일 저녁 7시에 CJ온스타일 대표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 <잘사는 언니들>과 <엣지쇼>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판매하며, 사전 판매 기간 마지막 날인 25일 TV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CJ온스타일 김신유 모바일라이브담당은 “단순 세일즈를 넘어 이색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올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mage
[사진=11번가]

 

11번가가 오는 19일 자정(00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모델의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11번가 라이브 방송 플랫폼 ‘LIVE11’로 진행하는 두 시간의 특집 방송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 실물 공개와 갤럭시 AI 기능 시연, 모델별 스펙 및 활용 팁 소개 등 신제품 구매에 도움될 알찬 콘텐츠들을 마련했다. 11번가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적용 카드사 확대, ‘신세계 상품권’ 지급,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 선착순 증정 등 방송 한정 혜택이 풍성하게 제공된다.

 

11번가는 매년 갤럭시 신제품 사전판매 행사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11번가 라이브 방송의 진행 횟수를 전작(갤럭시 S23 시리즈) 대비 3배 규모로 늘렸다. 19일 자정 방송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1시 ▲22일 오후 9시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2시 ▲25일 오후 6시 등 총 6차례에 걸쳐 사전판매 기간 더욱 많은 고객에게 방송 한정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11번가는 이커머스 업계 단독으로 추가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19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또 사전판매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신한, KB국민, BC 등 ‘카드사 할인’,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은 사전판매 종료 다음날인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SK텔레콤 가입 상품도 같은 기간 사전판매 한다. 11번가 ‘T공식대리점’을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카드사 할인’, ‘T멤버십 할인’과 선착순 구매 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최근 출시된 ‘갤럭시 북4 Pro’를 포함해 갤럭시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안승희 11번가 디지털/리빙담당은 “출시 전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란 점에서 역대 S시리즈 중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며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의 독보적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11번가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mage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고가 가전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춰 줄 이색 프로모션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18일 론칭한다. 가전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은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제휴 현대카드(PLCC) ‘이마트 e카드 에디션2’를 사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한 후, 추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세이브 포인트’로 할인금액을 매달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100/200만원 이상 결제 시 30/50만원을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다. e카드 에디션2 회원이 현대카드 앱에서 가전 세이브를 신청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할인 바코드가 생성된다.

 

이를 통해 오는 19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삼성 갤럭시 S24’를 구매하면, 256GB 기준 정상가 115만5000원에서 최종 할인가 84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 할인 1만100원에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 할인 30만원까지 합산되어 약 2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상환 기간 동안 카드 포인트 적립 정책이 변경된다. 기존 혜택인 신세계포인트 대신 세이브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률과 적립 가맹점 또한 달라진다. 세이브 포인트는 당월 이용금액과 무관하게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 그 외 가맹점 결제 시 1% 적립된다.

 

가전 구매 다음 날부터 발생하는 일시불 또는 유이자할부 금액이 포인트 적립 대상이며, 상품권 등 카드사에서 정한 일부 결제 건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최대 36개월(월 최대 4만 포인트 상환 가능)이며, 기간 내 고객 각자의 소비패턴에 맞춰 자율적으로 상환하면 된다. 36개월 이후 미상환한 잔액은 익월에 일시 청구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은 “이마트 고객이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론칭한다”며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가인 가전제품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