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참가…‘공공기관 채용 정보는 워크넷에서’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구직자간 구직 정보 격차가 커지면서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국가 기관의 채용 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 이하 ‘고용정보원’)은 워크넷 등 국가 기관의 고용 정보 제공 플랫폼을 홍보하는 행사를 가진다.
고용정보원은 이를 위해 1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채용공고를 검색할 수 있는 ‘워크넷’ △직업 훈련·교육과정을 제공하는 ‘HRD-Net’ △청년정책 정보 제공 플랫폼인 ‘온통청년’ 등 다양한 채용 정보 제공 서비스를 안내한다.
이 밖에 채용담당자의 1대1 상담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직무별 현직자가 취업준비 방법과 합격 스펙, 업무 강도, 만족도 등 생생한 취업 후기를 전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정보원은 이날 행사에서 채용 정보도 제공한다. 올해 고용정보원은 정규직과 공무직, 청년인턴 등 최소 60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지원 대상자와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경력단절여성, 지역인재에 대한 우대가점 부여로 열린 채용을 지속한다.
한편, 올해 박람회는 기획재정부 주최로 약 150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 3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공공기관은 △KOTRA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KOICA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전KDN △강원랜드 등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원하는 취업정보를 얻어 채용기관과 구직자간 정보 격차가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우수한 인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