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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베트남에 오픈한 제로 슈거 소주 투어... '새로 팝업스토어' 인기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1.09 10:52
ㅣ 수정 : 2024.01.09 10:52
해외 소비자에게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매력 알리기 위해 팝업스토어 월드 투어 실시
나만의 새로 칵테일 제작, 사진 촬영, 게임 등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핫플레이스로 인기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베트남 호찌민의 부이비엔 거리에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베트남 현지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이를 해외로 확장해 '새로 팝업스토어' 월드 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베트남 현지 젊은 층에게 '새로'의 브랜드 경험 확대와 친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새로' 소주의 구미호 캐릭터인 '새로구미'가 살고 있는 동굴에서 '새로구미' 세계관을 경험한다는 설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관람객이 '새로구미'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 소주, 탄산음료 '밀키스'와 '탐스' 등을 섞어 칵테일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이색 부스를 마련했다. 관람객은 '새로구미'의 한복을 입고 캐릭터 LED 조명을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한뒤 룰렛 게임에 참여해 다양한 악세서리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베트남에서 시작한 팝업스토어 월드 투어는 지난해 12월 29일 시작해 오는 11일 종료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 팝업스토어 월드 투어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 브랜드 체험을 제공해 한국 소주의 매력을 알리고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국과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월드 투어를 확장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소통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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