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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건설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급 계약 체결로 손쉬운 건설 데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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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 2023.12.27 09:52 ㅣ 수정 : 2023.12.27 09:52

삼표, 전 계열사에 서비스 공급 & 데이터 기반 수요예측 의사결정 가능
'산업의역군' 플랫폼 빅데이터 활용해 건설 현장 적용 및 리스크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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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이 건설 빅데이터 플랫폼 ‘산업의역군’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산군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 / [사진=삼표그룹]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건설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예측과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 

 

삼표그룹은 건설 빅데이터 플랫폼 ‘산업의역군’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산군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의역군’ 플랫폼은 건설 면허를 가지고 있는 국내 모든 종합건설사 및 공사업체, 건축사사무소, 건자재업체를 포함한 건설 기업 약 20만 정보와 건설현장 120만 곳의 데이터베이스(DB) 등 다양한 건설 빅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건설기업 주요 재무 정보는 물론 신용등급, 건설사 납품 실적, 현장 시공·감리·설계사 DB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주실적도 매주 업데이트 됨에 따라 건설시장의 전체 현황을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

 

삼표그룹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를 포함한 전 계열사에서 ‘산업의역군’ 플랫폼 빅데이터를 활용해 건설 현장 영업 적용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규 삼표산업 전략실장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회사 내 빅데이터 사용 능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초석을 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향후 건설 빅데이터를 이용 수요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산군 대표는 “건설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데이터이며 건설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손쉽게 건설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 기반 조달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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