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교육업무 유공 병무청장 표창 수상…사회복무요원 진로 상담 도와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 이하 ‘고용정보원’)은 20일 사회복무요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아 병무청으로부터 교육업무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청년정책 종합 포털 사이트 ‘온통청년’을 통해 제공하는 심층(전문) 상담 서비스로 △진로 탐색 및 설정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결과를 활용한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고용정보원은 올 한 해 동안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총 5회, 425명) 진로 설정과 취업 관련 고민 상담을 적극 지원했다. 상담 서비스를 받은 사회복무요원의 만족도는 4.7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병무청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한국고용정보원의 공로를 인정해 이번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관계자는 “워크넷의 직업심리검사인 직업 선호도 검사 L형으로 사회복무요원 스스로 자신을 파악하도록 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의 전문 상담사가 검사 결과에 대해 해석을 해줘서 사회복무요원의 구체적인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앞으로도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복무요원의 원활한 사회 진출에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