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힘 보탠다
전국 1만4000여점에 유치 응원 포스터 부착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부산의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탠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보다 많은 고객과 함께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11월 중 고객이 편의점을 가장 많이 찾고 붐비는 빼빼로데이 시즌에 맞춰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응원 메시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전국 1만4000여점에 일제히 배포해 점포 외부에 부착토록 했다. 포스터에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문구와 함께 부산 대표 캐릭터인 갈매기 ‘부기’가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븐일레븐은 포스터 뿐만 아니라 점포 포스(POS) 객화면 및 점포 내‧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디지털사이니지에도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와 부기 이미지를 노출시켜 점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식 SNS를 통해서도 유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일부터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계정에 올리는 주요 콘텐츠에 2030 부산 세계엑스포 공식 엠블럼 및 응원 메세지를 함께 게시하고 있다.
특히 11월에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빼빼로데이 이벤트 관련 게시물에 적극적인 응원 메시지를 포함하여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있다. 오는 28일 부산이 세계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SNS 축하 댓글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온 국민이 함께 바라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모그룹인 롯데와 함께 응원에 나섰다”며 “점포를 찾는 고객들과도 한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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