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권태욱 기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3'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옥외광고(DOOH) 홍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컴업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과 교류하는 장이다.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사절단을 포함한 미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인도네시아 등 35개국이 참여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도심권역과 여의도권역, 강남권역, 분당권역 등 230곳 2500대 오피스TV에서 관련 영상을 송출한다.
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부산·울산·경남 강소기업의 엘리베이터TV 광고를 지원하는 '폼프로젝트'를 올해 연중으로 진행한다. 지난 6월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SLUSH)'의 스핀오프 행사인 '부산 슬러시드'와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창업 엑스포(플라이 아시아)'에도 참여해 지역 기업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탰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옥외광고(Data Driven OOH)로 디지털 대항해 시대에 컴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컴퍼니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