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고객 친화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캐릭터인 '황비·웅비'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실시하며, 2021년 11월 리뉴얼된 황비와 웅비의 두 번째 생일파티 콘셉트로 마련됐다.

우선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외부에 6미터(m) 높이의 황비·웅비 조형물을 전시하고, 내부에는 황비·웅비 팝업 카페를 운영하며 에어팟 맥스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0일에는 캐릭터 '권경영'으로 유명한 배우 권혁수가 황비·웅비 팝업 카페의 사장으로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는 등, 한국거래소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홍보캠페인 관련 다양한 콘텐츠가 게시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황비와 웅비를 다양하게 활용해 더 친근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증권시장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