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 韓·日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 앱' 후보 선정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11.01 11:05 ㅣ 수정 : 2023.11.01 11:05

이달 1~14일 이용자 투표 진행…오는 29일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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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버스]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하이브 산하 팬덤 플랫폼 위버스가 1일 구글플레이의 한국·일본 마켓에서 '올해를 빛낸 인기 앱(어플리케이션)' 후보에 선정됐다. 후보 중 팬덤 플랫폼은 위버스가 유일하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엔터테인먼트나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앱을 '올해를 빛낸 앱'으로 수상한다. 위버스는 앞서 2019년 '올해를 빛낸 인기 앱'과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위버스는 올해 일본 시장에서의 약진에 힘입어 한국과 일본 양국 후보에 올랐다. 한국 시장에선 위버스를 비롯해 △티빙 △스노우 △카카오맵 △스포티파이 등 총 10개 앱들이 후보에 꼽혔으며,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용자들의 투표를 거쳐 이달 29일 최종 수상 앱이 선정된다.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덤 간 양방향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기능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독점 콘텐츠 및 실시간 라이브 방송, 콘서트 스트리밍을 즐기는 '미디어 플랫폼', 아티스트 공식 상품과 앨범을 구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써 영역을 넓혀왔다.

 

올해는 △팬 활동을 기념하고 리워드를 쌓는 '컬렉션' △팬과 아티스트간 프라이빗 채팅 '위버스 DM' △이용자가 직접 나만의 공식 머치(Merch, 상품)를 제작하는 '위버스 바이 팬즈' △직접 꾸민 메시지를 아티스트에게 전송하는 팬레터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또 페스티벌 현장에서 대기열을 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위버스 줄서기'를 선보여 편리한 팬 경험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했다.

 

이같은 서비스 강화를 바탕으로 위버스는 올해 6월 기준 다운로드수 1억건을 돌파하고, 지난 7월에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1000만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위버스에 입점하는 아티스트도 K팝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영국 등 해외로 확대돼 100여개 팀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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