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던킨, 전통 식재료 활용한 도넛으로 K-디저트 선도한다
던킨, 서양식 디저트인 도넛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 K-디저트 제품 지속 선봬
할매니얼 열풍의 주역인 ‘약과’부터 K-도넛과 짝을 이루는 ‘K-라떼’까지…다채로운 K-디저트 선사
K-도넛의 의미를 살린 우리 농산물 활용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도모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서양식 디저트인 도넛을 재해석해 K-도넛을 지속 출시하며 K-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던킨은 전통 디저트 떡에서 영감을 받아 '인절미 츄이스티' '흑임자 휴이스틱' '인절미 츄이 먼치킨' 3종을 출시했다. 이들 3종은 원재료의 고소한 맛과 떡의 쫄깃한 식감을 구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제철 맞은 국내산 고구마 원물을 반죽과 필링에 활용한 '고구마 필드' '고구마 츄이스티' 도넛을 잇따라 출시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춘 K-도넛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선물센트로 첫 선을 보인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는 출시 이후 12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현재까지도 평균 판매량이 출시 초기 대비 2.5배 증가하고 있다. 던킨은 약과 제품의 인기를 반영해 지난 5월 달고나를 재해석한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까지 내놓으며 전통 간식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던킨은 K-도넛과 함께 K-라떼도 선보이고 있다. 이달 초, 인절미 콩가루를 활용한 '인절미 쿨라타' '인절미 라떼' '아이스 인절미 라떼' 3종은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한 '흑임자 라떼' '아이스 흑임자 라떼'도 흑임자 특유의 고소함을 살려 긍정적인 평을 얻고 있다.
한편, 던킨은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에 의미를 더하고자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있다. '인절미 츄이스티' '인절미 츄이 먼치킨' 2종과 '아침햇살 쌀꽈배기'에는 국내산 이천쌀을 일부 사용했다. 지난 7월 선보인 '제주말차 우유도넛' '제주말차 블랙올드훼션드' 도넛 2종에는 제주 농가에서 수급한 제주 말차를 활용하는 등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로코노미(Local + Economy)' 트렌드를 반영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던킨 관계자는 "서양식 디저트인 도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우면서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던킨만의 노하우를 통해 더욱 맛있는 K-디저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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