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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 尹 사우디 국빈방문 경제사절단 동행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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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 2023.10.20 11:07 ㅣ 수정 : 2023.10.20 16:25

SNT에너지, 에어쿨러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 사우디 현지 독보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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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페이 증권]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SNT에너지(100840)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20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NT에너지는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으로 전장 대비 6600원(30.00%) 상승한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제사절단 200여명이 동행하는 이번 윤 대통령 국빈방문은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에너지와 건설, 첨단기술 등에 있어서 중동의 핵심 협력국가들과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NT에너지는 국내와 사우디에 유일한 공랭식 에어쿨러 업체로 알려졌다. 또 석유화학정제와 가스(Gas) 플랜트, 발전설비 등 에너지 플랜트 기술 경쟁력으로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에어쿨러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그린에너지 핵심 기술을 보유해 사우디 현지에서 인기가 좋다.

 

SNT에너지의 자회사인 SNT걸프는 지난 2021년 한국의 석유화학‧발전플랜트설비 업체 중 최초로 사우디 현지에 진출했다. 이후 SNT걸프는 사우디 세계 최대 석유 기업 아람코가 발주하는 건설 프로젝트에 에어쿨러를 공급해 왔다. SNT걸프는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 있는 제1공장을 증설하고 제2공장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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