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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종로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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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원 기자
입력 : 2023.10.19 09:27 ㅣ 수정 : 2023.10.19 09:27

‘스마트건설기술 부스’, ‘창의교육 부스’, ‘건설현장 체험 부스’ 3개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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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23 종로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현대엔지니어링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3 종로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하고 건설업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종로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8일 개최됐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60개가 설치됐으며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약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트건설기술 부스’에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활용되는 순찰 로봇 ‘스팟(SPOT)’과 ‘자율주행 드론’ 등을 선보였다. 스팟은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을 순찰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4족 보행 로봇이다.  자율주행 드론은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건설현장을 실시간으로 촬영하며 위험요소를 파악해 현장 안전을 확보한다.

 

‘창의교육 부스’에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도시인 스마트시티에 대한 소개와 이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센서를 통해 전원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가로등’이나 자동 정차 시스템과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차세대 버스정류장 ‘스마트 쉘터’, ‘태양광 패널’ 등 다양한 시설물을 활용해 각자 개성이 담긴 여러 형태의 스마트시티를 선보였다.

 

‘건설현장 체험 부스’에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 안전관리 시스템 및 기술 등을 소개했다. 또한 현장 근무복을 직접 착용해 보고 사진 촬영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한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준비한 체험부스가 청소년 진로 탐색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설업이나 건설기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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