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 12개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신입사원 채용을 동시에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시에 채용을 시작하는 계열사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 I&C △신세계센트럴시티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12개사다.

원서는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고,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신세계그룹 채용은 ▷서류전형 ▷면접전형(1~3차) ▷프로페셔널 인턴십(professional intership) ▷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계열사별‧직무별로 채용 절차나 방식에 차이가 있으므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인턴십은 겨울 방학 동안 4주간 출퇴근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세계그룹은 인턴십 수료자를 대상으로 채용 검진을 마무리한 다음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졸업 시기에 따라 다음해 2월과 7월에 각각 출근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 사원 공개 채용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말까지 각 계열사별로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채용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공개 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세계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